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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먹는 아메바 증상, 네글레리아 

뇌먹는 아메바




미국의 텍사스시의 상수도에서 발견 된 뇌먹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가 발견되어 발칵 뒤집힌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텍사스 주 레이크 잭슨에서 6세 소년이 코로 들어가 뇌로 이동하여 뇌먹는 아메바 유기체에 감염된 후 사망하는 사건입니다. 


뿐만아니라 텍사스 주지사는 일요일에 걸프 코스트 카운티에 대한 재난선언을 발표하였습니다. 9월초 브라조리 카운티 보건 당국은 휴스턴에서 남쪾으로 약 56마일 떨어진 텍사스 주 잭슨시에 뇌먹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로 입원한 소년이 발견된 후 비상사태가 되었습니다. 


🔳뇌먹는 아메바 감염경로 

질병 통제 및 예방 센터에 따르면 이 유기체는 일반적으로 25도 이상의 따뜻한 담수 호수와 강에서 발견되며 코를 통해 몸에 들어갈때 사람들에 노출됩니다. 코를 통해 뇌로 이동하여  뇌 조직을 파괴한다고 하네요. 




뇌먹는 아메바의 치사율은 95%로 두통이 오면서 정신이상 증상을 보이며, 12일 만에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네글레리아 뇌먹는 아메바 예방법 

감염을 막기 위한 수칙은 세수나 샤워할 떄 절대 물을 코 가까이 대지 말고 수위가 낮은 욕탕 또는 수영장에서 함부로 물속에 머리를 집어넣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권고했습니다. 




또한 뇌먹는 아메바 가정에서 예방법으로 수도꼭지 물을 틀고 5분이상 물을 흘려보내고 사용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뇌먹는 아메바!


🔳뇌먹는 아메바의 유래?

아메바는 단세포 유기체입니다. 뇌먹는 아메바는 1965년에 발견 된 종입니다. 정식 이름은 naegleria fowleri 입니다. 이 아메바는 호주에서 처음 확인되었지만 미국에서 진화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네글레리아 에는 여러 종이 있지만 파울러리 종만이 인간의 질병을 유발합니다. 몇 가지 파우러리 하위 유형이 있습니다. 모두 똑같이 위험하다고 믿어지는데요. 

뇌먹는 아메바 생애 단계와 환경에 따라 크기가 8마이크로 미터에서 15마이크로 미터로 미세하며, 머리카락의 크기가 40~50마이크로 미터니 짐작이 가죠. 

🔳뇌먹는 아메바 발견되는 곳



◼따뜻한 호수, 연못 및 암석구덩이
◼진흙 웅덩이 
◼따뜻하고 느리게 흐르는 강, 특히 수위가 낮은강
◼소독되지 않은 수영장 및 스파
◼소독되지 않은 우물물 또는 상수
◼온천 및 기타 지열 수원
◼발전소의 유출수와 같은 열로 오염된 물
◼수족관
◼실내먼지를 포함한 토양

뇌먹는 아메바는 바닷물에서 살 수 없습니다. 적절히 처리 된 수영장이나 소독된 상수도에서는 생존할수 없다고 하니 수돗물은 안전합니다.  또한 미국의 뇌먹는 아메바 전체 감염의 절반 이상이 플로리다와 텍사스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미국에 이어 동남아에서 뇌먹는 아메바가 발견되었고,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발생하는걸 보면 한국도 조심해야 겠네요. 미국은 코비드가 유행중인데 뇌먹는 아메바까지 발생되니 혼란한 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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