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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상반기에만 3대의 휴대용 게임기 PC가 출시됩니다. UMPC라고도 불리는 손 안의 PC인데요. 예전 UMPC는 초점이 멀티미디어 + PC라고 하면 오늘 소개해드리는 3 기종은 모두 게임기 위주의 소형 PC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3가지 모두 디스플레이 크기가 달라서 각각의 개성이 있고 장점, 단점이 비교적 뚜렷하다는 점인데요. 성능도 예전과 다르게 일반 노트북 수준이 되기 때문에 집에서는 dock에 연결하여 일반 업무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목차
1.들어가는 글
2.아야네오 소개
3.GPD WIN3 관하여
4.One x player는?
5. 결론!
들어가는 글 - 아야네오, gpd win3, OXP
윈도 10 기반의 휴대용 게임기 콘셉트의 노트북입니다. dock을 이용하면 사무용, 편집용으로도 훌륭히 역할을 해낼 수 있을 정도의 스펙을 가지고 있어서 구입을 고려중인데요. 애매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이런 재미있는 기기가 나온다는 자체만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OXP를 제외하고는 두 기종 모두 인디고고 펀딩에서 성공적인 기록을 보여준 걸 보면 이 휴대용 게임기 시장도 넓어질 걸로 보이네요.
AYA NEO 아야네오 / 가장 무난한 라이젠 기반 게임기!
야야 네오는 라이젠 기반의 7인치 휴대용 게임기입니다. 가장 먼저 Founder's edition을 예약받고 배송을 시작했습니다. 이미 유튜브를 보아도 먼저 체험해본 사람이 많이 있고 처녀작 치고는 성공적인 데뷔를 한 것 같아 보이네요.
라이젠 4500U를 탑재했고, 16GB DDR4, 1TB NVME, 650g의 무게를 자랑하며 플레이 타임은 2시간가량 된다고 합니다. 7인치 정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시원시원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고 AMD의 그래픽 드라이버의 호환성이 Intel 내장 드라이버보다는 한수 위라는 평가입니다.
가격은 800~900 달러에 위치해 있으며 국내 유일하게 정발 된 제품으로 프리오더 판매되었습니다. 출시되는 색상은 흰색, 블랙 두 가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GPD사의 야심작 GPD win3 / 완벽한 휴대용 사이즈!
세 가지 기기 중 가장 포터블 한 크기로 나온 win3입니다. 이미 여러 차례 포터블 휴대기기를 내놓고 있는 GPD사는 유명하죠. 이번 GPD win3는 슬라이딩 키보드 를 탑재해 주목을 이끌었습니다. 흡사 예전 소니의 UMPC의 영향을 많이 받은듯한 디자인은 재미있어 보이네요.
win3의 특징은 Intel i7 타이거 레이크 탑재, 550g의 가장 가벼운? 무게, 5인치대의 디스플레이, 아날로그 트리거를 탑재하여 보다 멋진 조작감을 제공합니다. 가격은 최고 사양이 900불 이상의 가격이며 지문인식을 지원하네요. 기본 깡 성능은 아야네오 보다 잘 나옵니다. 에뮬레이터 게임 같은 경우도 Gpd win 3가 아야네 오보다 우수, 다만 그립부가 살짝 불편하고 A, B, X, Y 위치가 어색하다는 평이 있네요.
ONE-netbook사의 one X player / 엄청난 덩치, 화려한 해상도
원 X 플레이어라는 이름 OXP로도 불리는데요. 텐센트가 협력을 했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휴대용 기기로 밑기지 않는 8.4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자랑합니다. 그에 걸맞게 무게도 700그램 중반 돼가 예상되고, 다행히 플레이 타임은 위에 두기 기와 비슷하다고 하네요.
유일하게 해상도가 1600P를 지원하여 더욱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을 듯합니다. 물론 게임 플레이 시에는 800P로 줄여서 해야 돌아가겠죠. 조작감이 상당히 괜찮다는 소리가 있는데요. 아직 one x player는 사용 리뷰가 없어서 계속 주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성능으로는 GPD win3와 똑같고 OXP는 더 상위 CPU 추가 옵션
이 있다고 해요.
결론
3기 종이 개성이 뚜렷해서 어느 한 기종이 특출 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가격도 모두 900불 정도로 정해져 게임기로 생각하면 상당히 고가죠. 하지만 소형 노트북으로 본다면 적당하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제 개인적인 취향은 ONE X PLAYER가 시원한 화면과 고해상도 옵션이 좋아서 끌리는 중입니다. 물론 게임기 외관이 좀 유치해 보이기는 하는데, 색상 옵션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지켜봐야겠네요. 우선 서두르지 않고 세 기종 리뷰가 다 올라오면 그때 구입을 고려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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