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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짜 : 원 아이드 잭



타짜 원 아이드 잭





방구석 영화나들이 오늘의 영화는 "타짜 원 아이드 잭 " 입니다. 

타짜 시리즈는 허영만 작가의 원작으로 이에요. 2006년 1편 조승우, 백윤식, 유해진 등의 멋진 캐미가 빛이나고 스토리가 가장뛰어났죠.  1편은 지나칠 수 없는 명작인데요. 대사 하나하나가 멋지고 2편이 나오고 나서 오히려 1편이 더 빛을 발한 영화랄까요.


1편은 한국도박영화 중 최고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안 봤다면 그냥 보세요. 보았지만 다시봐도 재밌거든요. 바로 그 유명한 곽철용도 나오고, 원작의 방대한 캐릭터, 스토리도 제법 알맞게 배분하여 명작이 되었죠.





3편으로 돌아온 전설의 타짜

2019년 추석시즌을 맞아 돌아온 타짜 3편은 부제 원 아이드 잭 을 달고 돌아왔습니다. 애꾸역 류승범, 도일출 박정민, 마돈나 최유화, 까치 이광수 등이 나오는데 당연 눈에뛰는 배우는 도일출역으로 나오는 박정민에 있습니다. 


페르소나 박정민

최근작 다만 악에서 구해소서에서 원탑 존재감을 보여준 유이역의 박정민이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박정민을 본 건 파순꾼에서의 순수했던 소년이었는데 어느덧 어떤영화에서도 독틈함을 뽐내며 성장해 버렸네요.  그런데 애꾸 류승범의 역활은 그냥 까메오 같이 비중이 넘 부족해서 아쉬웠네요.


one eyed jack 

플레잉 카드에서 스페이드 잭, 하트 잭을 뜻하는데요. 때로는 와일드 카드로 사용되고 초상화가 옆면을 보고있어 눈이 1개만 그려져 있죠.  타짜 3의 부제인 동시에 주인공 애꾸의 별명이기도 합니다. 

게임의 이해

영화속 포커게임 씬이 나오는데 흠.. 포커 게임의 룰을 모른다면 그냥 지루한 장면이 될 수도 있습니다. 1,2편의 화투에서 포커로 변하면서 뭔가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도박 장면의 아슬아슬 함도 없이 마냥 흘러갑니다. 


팀플레이가 핵심?

개성넘치는 조연들의 등장씬이 나와서 멋진 팀플레이로 도박을 맛깔나게 만들것처럼 시작은 하는데요.막상 영화의 전개가 조연들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급하게 퇴장시켜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최종 보스도 보스답지 않게 동네 도박꾼 같이 보여요 ㅜㅜ

관객수

타짜 원 아이드 잭의 관객수는 220만입니다. 손익분기점이 260만을 못 넘겼죠. 거기에 전작들의 반정도 밖에 안되는 흥행응로 타짜를 관짝으로 보내지 않았나 싶네요.  제발 최동훈 감독이 다시 메가폰 잡고 4편은 제대로 나오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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